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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회식' '홍명보 이과수'

한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회식이 논란에 휩싸이며 홍명보 감독의 발언 또한 줄줄이 축구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10일 오전 10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날 홍명보 감독은 "K리그서 최고의 선수들이라면 유럽에서는 B급일 수밖에 없다"는 발언을 했다.

또 홍명보 감독은 회식 논란에 대해 "사퇴를 결심한 상황에서 월드컵에서 부진한 선수들의 슬픔을 조금이라도 위로해주고 싶었다"며 "결과적으로 신중하지 못했다"고 했다.

하지만 이날 이과수 폭포 일정을 취소했다는 홍명보 감독의 말은 거짓 발언이었다. 이후 이과수 폭포에서 기념촬영한 사진이 공개된 것.


이에 누리꾼들은 "홍명보 회식 논란에 이과수 폭포까지 충격이다" "홍명보 이과수 폭포 갔었네" "홍명보 감독, 왜 거짓말했을까" "홍명보 감독에 실망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