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현우와 황보라가 열애 인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한 매체는 "황보라와 차현우가 교회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째 핑크빛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같은 신앙 속에서 평범한 연인처럼 잘 만나고 있으며, 두 사람이 30대인 만큼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차현우와 황보라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두 사람이 1년 전부터 연인이다. 교회 지인을 통해 알게 됐고, 기도 모임에서 활동하고 있다"라며 "두 사람이 혼기가 찬 나이지만 결혼에 대해서 말하기에는 이르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열애설이 알려지자 지난 4월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김용건의 자녀 결혼 발언이 뒤늦게 눈길을 끌고 있다.
김용건은 "우리 아들 하정우와 차현우가 좋은 여자를 만나서 금년에 식을 올리면 좋고, 내년이라도 꼭 두 며느리를 볼 수 있기를 바란다"는 그는 "우리 아들은 37살, 35살인데 장가 생각을 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용건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빨리 며느리를 보고 싶다. 동료들의 자녀가 결혼하고, 아이들을 낳아서 손주들 사진을 보여주고 그러면 부럽다. 때가 됐으니 결혼을 해야 되는데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며 "애들한테 결혼 이야기를 하기도 그렇고, 때가 되면 하겠거니 한다. 금년이나 내년에 하겠지 뭐"라고 속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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