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아침 1부 [글로벌 영상뉴스]

출연: 권예림







포르투갈 금융 불안‥ 유로존으로 확산되나

유럽 주요 증시는 포르투갈 악재로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포르투갈의 최대 은행 BES(방코 에스피리토 산토)의 주가가 17.24% 급락하면서, 금융 불안이 커진 건데요.

포트투갈 최대 은행 주식 거래 중단

BES의 지주회사가 13억 유로에 달하는 회계 부정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져, 현재 포르투갈 당국은 이 은행의 주식 거래를 정지했습니다.

오늘 충격은 포르투갈에만 그치지 않았는데요. 시장의 불안이 크게 확산되면서 그리스의 국채입찰 수요까지 타격을 입었습니다.

여기서 애널리스트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브랜다 캘리/IG 마켓 애널리스트: 그리스의 유로존 이탈을 뜻하는 그렉시트(Grexit) 대신 (그리스 경제회복을 뜻하는) 그레커버리(Grecovery)가 쓰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그리스의 부채 갚을 수 있는 능력에 대해 주시해야 하고, 그리스 부채는 아직도 해결해야 할 문제로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오늘 포르투갈 은행 사태는 그 동안 잠잠했던 유로존 금융시장에 우려를 키웠는데요.

하지만 이번 사태의 규모나 파장을 고려해 봤을 때, 유로존 금융위기까지 확산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문가의 낙관론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中 청년층 `P2P` 대출 성행

중국의 젊은이들은 p2p대출 서비스를 이용해서라도 원하는 물건이 있으면 즉시 구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최근 소액 대출 등 p2p 대출 사이트가 성행하면서, 젊은 세대들은 빚으로 생활을 꾸려가는 것을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모습은 저축을 하고, 부동산으로 목돈을 만드는 부모세대와는 확연히 대조되고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중국의 최대 p2p대출 서비스 업체 중 하나인 대표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장쥔/상하이 PPDai P2P 대출서비스 CEO: (많은 젊은이들은) 아이폰, 샤오미 폰, TV를 사기 위해 P2P 대출 사이트를 찾습니다. 저 같은 기성세대들은 우선 제품에 대해 좋은 리뷰가 올라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구매합니다. 하지만 요즘 많은 젊은이들은 먼저 구매하고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 경제의 성장이 둔화함에 따라, 정부가 유동성을 축소시키고 대출금리가 함께 뛰고 있어 문을 닫는 p2p 대출 업체들이 점점 늘고 있는데요.

게다가 p2p대출은 그림자금융을 확대하고, 중국의 가계 부채를 더 급증시킬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日 열도, 태풍 `너구리` 강타

태풍 `너구리`가 일본 열도를 강타하면서 큰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일본 재난당국에 따르면 5명이 숨지고 5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현재 태풍으로 대기 상태가 불안정한 상태로, 최고 80밀리미터의 국지적인 폭우가 예상되면서 산사태 우려까지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은 이러한 폭우에 대해 경계령을 내린 상황으로, 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요망하고 있습니다.

태풍 너구리는 오늘 오전까지 혼슈 남부 해안을 향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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