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결제 관련주들이 삼성전자의 시장 진출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6분 현재 한국정보통신은 전날보다 490원(8.06%) 오른 6570원을 기록중이다.

한국사이버결제는 6.91%, KG모빌리언스는 2.90%, 갤럭시아컴즈는 1.71%, 다날은 1.70%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결제시스템 개발을 끝내고 조만간 국내 유통 대기업과 함께 사업 진출을 발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장에 모바일 결제 단말기(동글)를 설치해 시범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