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 순매수로 6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옵션만기의 영향은 미미했다.

10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0.40포인트(0.15%) 오른 259.80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3334계약 순매수하며 지수선물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55계약, 3007계약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선 685억 원 규모의 자금이 유입됐다. 차익거래가 384억 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가 1070억 원 매수 우위였다.

이날 지수선물 거래량은 12만9897계약으로 전날 대비 6952계약 증가했다. 미결제약정은 10만1786계약으로 2376계약 줄었다. 마감 베이시스는 0.63포인트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