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자진 사퇴 발표 … "책임지고 떠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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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이 브라질 월드컵 성적부진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홍 감독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책임지고 대표팀 감독자리를 떠나겠다. 앞으로도 좀 더 발전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작년 6월24일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된 홍 감독은 13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고 물러났다.
지난해 7월 동아시안컵을 통해 감독직을 시작한 홍 감독은 이번 월드컵까지 총 19경기를 치러 5승4무10패의 성적표를 남겼다.
한경닷컴 뉴스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홍 감독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책임지고 대표팀 감독자리를 떠나겠다. 앞으로도 좀 더 발전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작년 6월24일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된 홍 감독은 13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고 물러났다.
지난해 7월 동아시안컵을 통해 감독직을 시작한 홍 감독은 이번 월드컵까지 총 19경기를 치러 5승4무10패의 성적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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