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G가 호실적 기대에 연일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0일 오전 9시10분 현재 아모레G는 전날보다 1만1000원(1.37%) 오른 81만5000원을 기록중이다.

장중 81만8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도 다시 썼다.

한국희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아모레G가 자회사들의 호실적에 힘입어 2분기 실적이 시장 추정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실적의 78% 가량 차지하는 자회사 아모레퍼시픽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니스프리의 고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고, 이에 따라 기타 화장품 관련 자회사들의 실적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