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남은 한 장의 결승 티켓 주인공이 아르헨티나로 결정되면서 브라질 월드컵의 결승전은 24년 만의 리턴 매치가 성사됐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독일과 준우승에 그친 아르헨티나가 결승에서 만난 것.

아르헨티나는 10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네덜란드와의 4강전에서 연장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4-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24년 만에 다시 결승 무대를 밟았다.

독일과 아르헨티나는 오는 14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결승을 치른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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