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29세 연구원 말레이시아 교수 임용
김도균 포스텍 엔지니어링대학원 책임연구원(29·사진)이 말레이시아 국영 석유기업인 페트로나스가 운영하는 페트로나스공대 토목공학과 교수로 9일 임용됐다. 김 연구원은 심해저 구조물 관련 연구를 통해 학계 명성을 쌓아왔으며 부산대에서 박사학위까지 취득한 ‘토종 학자’다. 지난해에는 영국왕립학회에서 최우수논문상, 미국기계학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