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법인인 에듀컴퍼니가 코넥스 상장법인인 판타지오를 흡수 합병합니다.



에듀컴퍼니는 9일 공시를 통해 신규사업 진출과 핵심 사업 변경을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를 통해 판타지오를 흡수합병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에듀컴퍼니는 영재·영유아 교육 사업을 하는 교육 업체고, 판타지오는 배우 하정우, 김선아 등이 소속된 연예매니지먼트 업체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합병이 성공할 경우 코넥스 기업이 우회상장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에듀컴퍼니와 판타지오의 합병비율은 1대 9.138647이고 주식매수예정가격은 에듀컴퍼니가 1,352원, 판타지오가 1만 3,724원입니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11월10일입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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