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제가 월드컵 최다골 신기록을 세워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이하 한국시각) 벨루오리존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 독일의 준결승에서 전반 22분 독일의 클로제가 자신의 월드컵 16호 골이자 브라질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분쇄하는 환상적인 골을 작렬시켰다.





이는 월드컵 최다골 기록의 종전 보유자 브라질의 호나우두의 15골을 넘어선 기록으로서, 클로제는 월드컵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워 새로운 전설로 등극했다.





한편 전 월드컵 최다 득점 기록 보유자 호나우두는 자신의 후배들이 대패를 당하며 자신의 기록마저 클로제가 갈아치우는 것을 씁쓸하게 지켜보았다.





브라질 매체 `글로보`의 해설위원으로 나선 호나우두는 후반 17분경 착잡한 심정이 여지없이 드러나는 모습을 한 채 카메라에 포착됐다.





클로제 월드컵 최다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클로제 월드컵 최다골, 역시 대단하다" "클로제 월드컵 최대골, 참으로 경의를 표한다" "클로제 월드컵 퇴다골, 너무나 화려한 선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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