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영이 임채무마저 무너트릴 것으로 보인다.



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곽기원, 백상훈 연출/황순영 극본) 26회에서 백철(임채무)은 유성빈(김경남)에게 자신의 사업 계획을 살짝 언급했다.



백철은 "내가 아는 미국 사업가가 있다. 실력도 있고 믿을만한 친구다. 왠지 이번에는 그 쪽이랑 일이 잘 될 것 같다"고 살짝 언급했다. 그 말에 유성빈은 기분 좋게 앞으로의 미래를 예상했다. 그러나 백철이 언급한 이는 그레이스 리(이채영)였다.



마침 이화영은 미국의 사업가와 통화중이었다. 그녀는 "알려준대로 백철 회장에게 미끼는 던져놨다. 다 잘 진행되고 있다. 만나길 기다리고 있겠다"며 웃어보였다. 누군가와 함께 백철을 무너트릴 계획을 짜고 있었던 것.







그레이스 리는 백철이 자신의 오빠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장본인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교묘하게 그에게 접근하던 찰나였다. 여자로서 접근하는 듯 했으나 사업으로서 그를 철저히 무너트릴 계획이 엿보이며 앞으로의 전개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리뷰스타 김혜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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