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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뻐꾸기둥지` 장서희, 서권순 앞에서 폭풍 눈물 "불륜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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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서희가 서권순 앞에서 폭풍 눈물을 흘렸다.



    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곽기원, 백상훈 연출/황순영 극본) 26회에서 백연희(장서희)는 기진맥진해서 집에 들어왔다.



    거실에 있던 곽희자(서권순)는 "지금 시간이 몇신데 이제 들어오냐"고 호통을 쳤다. 백연희는 인사를 하고 조용히 자신의 방으로 올라갔다. 그리고는 숨을 죽인채 울기 시작했다. 낌새가 이상하다 싶은 곽희자는 "이야기 좀 하자"며 방 앞에 섰다.



    백연희는 힘없이 나왔다. 그러다가 울면서 "우리 진우 아빠가"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 모습에 곽희자는 백연희가 모든걸 알게 됐다고 판단했다. 그녀는 백연희에게 "설마 정 사장이 그레이스 리 하고?"라며 소리를 쳤다.



    그때 마침 정병국(황동주)이 들어왔다. 곽희자는 "너 뭐하는 놈이냐. 너가 내 배 아파 낳은 자식이 맞냐. 너 정말 그레이스 리랑"이라고 주먹질을 했다. 그 모습에 백연희가 서권순을 말렸다. 정병국은 괜히 백연희에게 "일러바칠때는 언제고 말리냐"고 언성을 높였다.







    정병국은 곽희자에게 "내가 알아서 한다고 하지 않았냐. 제발 날 좀 내버려두라"고 소리친 뒤 방으로 들어갔다. 백연희는 계속 얼굴을 가린채 울고 곽희자도 간신히 의자에 기대어 섰다. 한바탕 소란에 시끄럽자 정진숙(지수원)이 무슨 일인가 나와봤다.



    정병국의 불륜이 아내에게까지 알려지고 집안은 더욱 시끄러워졌다.
    리뷰스타 김혜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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