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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스타 베컴, '9천억원' 세금 폭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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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비드 베컴을 비롯한 유명 인사들이 최소 5억2천만 파운드(약 9천11억원)의 세금 폭탄을 맞을 처지라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투자회사 인지니어스 미디어는 베컴, 클라라 퍼스 영란은행(BOE) 금융정책위원, 전시전문회사 UMP의 로드 홀릭 전 최고경영자(CEO) 등 유명인사가 포함된 전·현고객 1천300명에게 지난 10년간 절감한 세금을 이자와 함께 영국 국세청(HMRC)에 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영화 '아바타'에 투자했던 인지니어스는 영화 제작 등에 주로 투자하는 유명 투자사다.

    인지니어스 고객들은 13억 파운드(2조2천520억원)의 초기 투자 손실을 본 영화들에 투자했다가 입은 손실을 다른 소득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세금을 줄였다.

    이는 영화 투자 손실을 다른 소득에서 차감하는 것을 금지하는 영국 법률에 어긋난다.

    인지니어스는 이 법이 불공정하고 징벌적이며, 소급 적용되는 것이라며 국세청의 권한을 축소할 것을 의회에 로비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수만∼수백만 파운드에 달하는 세금 청구서가 투자자들에게 전달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세청과 합의하는 투자자들은 최고 40%의 세금 감면을 제안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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