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추경에 대해 나름의 복안이 있다"며 "취임 후 열흘 내에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8일 국회 인사 청문회에서 최경환 경재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후보자는 추경 편성 가능성에 대해 "지금 경제 상황만 감안하면 추경을 하고도 남을 상황"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최경환 후보자는 "경기 상황과 법적 요건, 재원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결론을 내리는 것이 좋겠지만 나름의 복안이 있다"며 "당면한 경제 현안과 서민이 어려운 부분을 어떻게 도울 지에 대해 취임 후 열흘 이내에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다음주 중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추경을 포함한 대규모 재정 정책을 구사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최 후보자는 "가능한 모든 정책수단을 다 살펴볼 것"이라면서 "재정과 통화신용 정책을 포함한 거시 정책과 내수활성화 등 미시 정책, 기업 투자 활성화 대책 등 종합적인 대책을 이른 시일 안에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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