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중소형주 랠리, 하반기 이어진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2분기 어닝시즌에 대형주들의 부진이 점쳐지면서 그 대안으로 중소형주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대형주의 실적이 가시화되기 전까진 중소형주의 강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보도에 정미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4일 코스피 소형주 지수는 1738.00에 마감하며 전날 기록한 역대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웠습니다.

    7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온 소형주 지수는 지난주에만 3.7% 올랐고 올 들어서는 24% 넘게 올랐습니다.

    중형주도 같은 기간 각각 2%와 5%의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애초 시장의 기대를 모았던 대형주들은 2분기 실적 우려가 확산되면서 부진한 흐름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

    “대형주가 실적 시즌에 들어갈 때마다 중소형주가 대안으로 부각되는 모습을 보여 왔다. 대형주가 실적 시즌에 돌입하면서 대형주 실적 하향이 두드러졌지만, 상대적으로 중소형주는 실적 하향 조정에서 빗겨 있기 때문이다.”

    지난 4월 말 이후 가파른 조정 국면을 맞았던 중소형주가 단기 과열을 해소하고 가격 메리트를 겸비한 점도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도 중소형주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대형주가 방향성을 잃은 현재의 틈새시장에서 중소형주가 갈 곳 없는 자금들의 대안이 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임상국 현대증권 연구원

    “여전히 대형주는 어닝이 크게 좋아지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원화 강세도 있었고, 미국의 경기도 좋아지고 있지만 미국발 낙수효과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 그렇게 본다면 대형주 실적은 부진할 것이다. 그 틈을 이용해 작은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가볍게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들은 중소형주 투자 시 실적에 주목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막연한 성장 스토리에 의해 주가가 오른 기업들은 하락 시 리스크가 크다며 성장성을 바탕으로 실적을 내고 있는 기업들을 구분해 내는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는 조언입니다.

    한국경제TV 정미형입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장신영♥강경준 커플, 장신영 아들과 함께 야구장 데이트 ‘다정한 모습 눈길’
    ㆍ`끝없는 사랑` 황정음, “우리 엄마 죽인 사람은 누굴까? ”눈물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구구단 필요 없는 곱셈법, 선만 그으면 정답 완성? `신기`
    ㆍ증권업 영업지점 `정예화` 효과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삼성, 차량 10부제 "에너지 절감 동참"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수급 위기가 심화하면서 국내 대기업이 일제히 에너지 절감 조치에 돌입했다. 삼성과 SK, LG 등 주요 그룹이 차량 운행 제한과 소등 등 고강도 조치를 시행하면서 산업계 전반이 에너지 절약을 위한 비상 경영에 나선 모양새다.삼성전자 등 삼성 관계사들은 26일부터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차량 10부제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야외 조경과 복도, 옥상 등 업무와 연관이 적은 공간의 조명을 50% 소등하고 휴일 미사용 주차 공간도 폐쇄 및 소등할 예정이다. 임직원들이 에너지 절약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퇴근 시 PC·모니터 전원 종료, 실험장비 대기전력 차단 등의 캠페인을 실시해 주변에 에너지 낭비 요소는 없는지 수시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SK그룹은 오는 30일부터 전 계열사 사업장에 차량 5부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점심시간 및 퇴근 후 소등을 의무화하고 적정 실내 온도(냉방 26도 이상, 난방 18도 이하) 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기로 했다.LG그룹도 사업장별 에너지 효율화 대책을 가동한다.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등 주요 사업장에 점심시간과 퇴근 이후 전등이 자동으로 꺼지는 ‘자동 소등 시스템’을 운영하고, 전 사업장의 에너지 사용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GS칼텍스 등 GS 계열사들도 26일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차량 5부제를 시행한다.경제단체들도 보조를 맞추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 다이어트를 위한 6가지 실천을 시행하고 회원사에는 제조시설·사무실·건물·교통 등 전 부문에서 에너지 효율 개선을 요청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74개 지역 상공회의소와 함께

    2. 2

      한샘, 안동에 활엽수 1500그루 식재한 '한샘숲' 3호 조성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지난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안동시 산림 복원을 위해 평화의숲과 ‘한샘숲 3호’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한샘은 가구의 주요 원자재인 목재의 지속가능한 사용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한샘숲’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오고 있다. 2024년 강원 삼척에 밀원숲인 ‘한샘숲 1호’, 2025년 경기도 시흥에 도시숲인 ‘한샘숲 2호’를 조성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한샘은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어담리 산 52-1 일대 산불 피해지에 약 1500그루의 나무를 심고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한 관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한샘숲 3호에는 단순 식재를 넘어 숲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산불과 병충해에 강한 복합생태림 회복과 생물다양성이 높은 밀원 활엽수림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재해 예방 기능을 강화하고, 훼손된 산림 생태계의 장기적인 회복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샘 관계자는 “안동 ‘한샘숲 3호’는 기후위기 시대에 기업이 실천할 수 있는 책임 있는 ESG 활동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산림 보전과 생태계 회복을 위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샘은 숲 조성 외에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환경보전 사업을 하고 있다. 재고 기부나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통해 사업 운영 중 발생하는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며, 소각 및 매립량을 줄여 탄소 배출 감축에 기여하는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 중이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3. 3

      '반도체 투톱' 돈 빌려 투자 속도전…수주 쌓인 방산도 실탄장전

      국내 반도체와 방위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지난해 은행 대출을 20% 이상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 전력기기 업체도 여신과 보증을 확대하며 은행의 핵심 고객으로 떠올랐다. 공격적 투자를 위해 자금 조달을 다변화하려는 기업과 가계에서 기업으로 대출처를 확대하려는 은행의 수요가 맞아떨어진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국민·신한·하나은행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세 개 은행이 삼성전자에 내준 대출액(이하 보증 포함)은 총 6조6286억원이었다. 2024년 말(5조4232억원)보다 22.2% 늘어난 수치다. 국내외 투자를 늘리는 과정에서 마이너스통장 격인 한도 대출과 수출입 과정에 쓰이는 매입외환이 크게 증가한 영향이다.SK하이닉스가 신한은행에서 받은 대출은 2024년 말 5325억원에서 지난해 말 1조90억원으로 90%가량 늘었다. 지난해 하나은행에서 받은 대출도 1조9억원으로 증가해 하나은행의 기업별 대출 순위 5위에 올랐다. 2024년 대출 순위는 20위 밖이었다. 지난해 국민은행 대출 순위에서도 19위(8100억원)로 사업보고서에 공개되는 20위 안에 들어갔다.방산업체들도 무기 수출 과정에 필요한 지급보증 등을 받기 위해 은행 창구를 찾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3개 은행에서 받은 대출은 1조2490억원으로 전년 대비 43.8% 급증했다. 2022년(5082억원)과 비교하면 2.5배로 늘었다.HD현대중공업이 지난해 3대 은행에서 받은 대출도 4조2617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늘었다. 같은 기간 LS그룹이 신한·하나은행에서 받은 대출은 5% 증가했다.업계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 규제로 가계대출을 늘리지 못하는 은행들이 해외 투자 증가로 외화 대출 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