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TBC '닥터의 승부' 캡쳐 / '이선민'
사진 = JTBC '닥터의 승부' 캡쳐 / '이선민'
'이선민'

개그우먼 이선민이 하루에 커피를 15잔정도 마신다고 고백해 전문의의 경고를 받았다.

6일 방송된 JTBC '닥터의 승부'에서는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이선민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선민은 50대임에도 불구하고 건강에 전혀 신경 쓰지 않은 채 생활하고 있어 출연진들의 걱정을 샀다.

특히 그는 손에 항상 커피를 들고 있으며 "집에 커피가 떨어지면 불안하다. 눈 뜨면 마시고 생각나면 마시고 믹스커피를 하루에 15잔정도 마시는 것 같다. 물 대신 커피를 마신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지켜보던 전문의는 "카페인은 의존성 수면장애와 혈압증가 문제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까지 증가시킨다. 콜레스테롤을 걱정 한다면 드립커피를 마시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이선민은 긴 공백기 때문에 생긴 장점에 대해 "방송 활동이 많지 않아서 속은 상하지만 좋은 점 하나 있더라. 공백기가 있다 보니, 사람들이 내 나이를 잘 모른다. 김미화나 이경애가 나보다 후배라고 하면 '그렇게 나이가 많냐'고 젊게 봐주시는 경향이 있더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선민, 오랜만에 보니 반갑다" "이선민, 나도 그정도 커피 마시는데 위험한 거였구나" "이선민, 건강에 더 유의하셔야 할 듯. 보는 나도 걱정되더라" "이선민, 동안이시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