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가 성재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7월 4일 방송된 SBS 드라마 ‘나만의 당신’ 111회에서는 한강에서 서러운 눈물을 흘리는 유라(한다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종영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유라의 죄와 그에 합당한 벌에 대해서도 시청자의 관심이 뜨겁다. 성재가 악행을 저지른 것 보다야 약하지만 유라의 만행들도 만만치 않았다.



특히 은별(오초희 분)의 뺑소니 사건에 대해서 아직 아무 책임도 지지 않은 상태였다. 성재의 덫에 걸려 뺑소니 혐의까지 받게 되었지만 결국엔 유라 역시 성재에게 자신의 죄를 뒤집어씌우려다 일이 꼬인 것이었다.



유라가 자신의 동생이라는 것을 알게 된 은별이 탄원서를 쓰며 유라의 형사처벌을 막으려고 했지만 유라는 고마움도 모르고 도리어 은별에게 “탄원서를 어떻게 썼길래 처벌 받을 수도 있다고 해?”라며 화를 냈다.





이렇듯 자기 밖에 모르던 유라는 이번 방송에서도 시청자들의 속을 터지게 만들었다. 유라는 은정이 은정에게 성재의 도주를 도와준 것 아니냐며 몰아갔다.



유라는 가족들이 있는 곳에서도 은정을 몰아갔고 은정은 가족들의 의심을 받았다. 이때 준하(정성환 분)가 나타나 “은정이는 성재를 잡으려고 일부러 그런 것이다. 이형사에게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은정의 결백이 밝혀지는 듯 하였으나 유라는 은정을 믿지 않았다. 유라가 이렇게 과민 반응하는 것은 성재에 대한 서운함 때문이었다.



유라는 ‘강성재가 유일한 지푸라기로 생각한 사람이 은정이었다니. 나는 강성재한테 지푸라기도 못 되는 여자다’라며 서러운 눈물을 흘렸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여긴 어디, 나는 누구" 그야말로 멘붕
ㆍ‘조선총잡이’ 최재성, 아들 구하려다 끝내 죽음 ‘이준기 오열’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해피투게더3’ 선동혁, 낙마 사고 후 단기기억상실증 겪어 “’정도전’부터 기억났다”
ㆍOECD "한국 소득불평등 50년후 회원국 중 3위"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