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증후군 테스트가 화제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다큐 스페셜`에서는 번아웃(Burn out) 증후군이 소개됐다. 번아웃 증후군이란 에너지를 다 소진하고 극도의 피로로 어느 순간 무기력까지 느끼는 상태를 이르는 말이다. 번아웃 증후군은 수면장애, 우울증, 심리적 회피, 인지능력 저하와 같은 질병으로 이어지며 심각할 경우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으로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번아웃 증후군 테스트도 화제가 되고 있다. 항목은 다음과 같다. `아침에 눈 뜰 때 자신이 근사하다는 마음이 드는가?` `기억력이 옛날 같지 않고 깜박깜박하는가?` `전에는 그냥 넘길 수 있던 일들이 요즘엔 짜증나고 화를 참지 못하겠는가?`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가?` `이전에는 즐거웠던 일들이 요즘은 무미건조하게 느껴지고 삶의 행복이 느껴지지 않는가?` 등 다섯가지다. 이 중 3가지 이상이 해당되면 번아웃 증후군으로 의심해야 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번아웃 증후군 테스트 3개 넘는데?" "번아웃 증후군 테스트 이거 3개 안되는 직장인도 있나?" "번아웃 증후군 테스트 진짜 여행 가고 싶다" "번아웃 증후군 테스트 좀 쉬고 싶은 마음..." "번아웃 증후군 테스트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다큐 스페셜`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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