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입구역 침수, 기습 폭우에 흙탕물로 잠기자 사람들은?…오늘 장마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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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홍대입구역 침수 '오늘 장마 시작'
어젯밤 서울에 기습적으로 내린 소나기에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이 침수됐다.
2일 밤 10시쯤 서울 부근에 10분 동안 10mm 넘는 비가 갑자기 쏟아지면서 대합실로 흙탕물이 유입됐다.
다행히 열차 운행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일부 개찰구를 폐쇄하거나 모래주머니를 쌓아놔 승객들에게 불편을 줬다.
메트로 관계자에 따르면 굴착공사 중인 곳이 있어서 빗물이 유입됐다.
홍대입구역 침수 소식에 네티즌들은 "장마도 전에 벌써 이러면 어쩌나" "오늘 장마 시작, 늦게 오네" "오늘 장마 시작인데 어제부터 이러네" "홍대입구역 침수, 신발 다 젖었다" "홍대입구역 침수, 대책이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은 오늘 새벽부터 장맛비가 시작됐으며 4일에는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지만 5일부터 호남과 제주를 시작으로 다시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어젯밤 서울에 기습적으로 내린 소나기에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이 침수됐다.
2일 밤 10시쯤 서울 부근에 10분 동안 10mm 넘는 비가 갑자기 쏟아지면서 대합실로 흙탕물이 유입됐다.
다행히 열차 운행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일부 개찰구를 폐쇄하거나 모래주머니를 쌓아놔 승객들에게 불편을 줬다.
메트로 관계자에 따르면 굴착공사 중인 곳이 있어서 빗물이 유입됐다.
홍대입구역 침수 소식에 네티즌들은 "장마도 전에 벌써 이러면 어쩌나" "오늘 장마 시작, 늦게 오네" "오늘 장마 시작인데 어제부터 이러네" "홍대입구역 침수, 신발 다 젖었다" "홍대입구역 침수, 대책이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은 오늘 새벽부터 장맛비가 시작됐으며 4일에는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지만 5일부터 호남과 제주를 시작으로 다시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