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에 차량 테러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각) 나이지리아 북동부 마이두구리 시 한 시장에서 차량 폭발 테러가 발생해 최소 56명이 사망했다.





사드키 압바 티자니 자경단 수장은 나이지리아 차량 테러로 시신을 56구 이상 발견했으며, 대부분 불에 타거나 조각으로 찢겨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다고 처참한 현장을 전했다.





또 현지 언론은 나이지리아 차량테러 목격자들은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인 보코하람 소행으로 추정하고 비난을 퍼부었다고 보도했다.





목격자들의 추정처럼 나이지리아 차량 테러는 이슬람 국가 건설을 목표로 2009년부터 무장 행동을 개시한 보코하람으로 수사망이 좁혀지고 있다.





한편, 보코하람은 지난 4월 여학생 276명을 납치해 국제 사회의 공분을 샀다. 이어 지난달 26일에도 보코하람이 한 것으로 추정되는 폭발 테러가 발생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이지리아 차량 테러, 안타깝다 무고한 생명이..", "나이지리아 차량 테러, 보코하람 제 정신이야?", "나이지리아 차량 테러, 16강까지 올라갔지만 나라 전역은 흔들거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YTN)


채선아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상동역 버스폭발 사고, 운전기사 화장실 다녀온 사이 불 붙어…‘인명피해는?’
ㆍ이경규 딸 이예림, 진심어린 편지 공개…외모는 물론 생각까지 `성숙`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박봄 입건유예, 암페타민 밀수입 논란에 양현석 해명 “어머니가 마약 보내겠냐”
ㆍ경제연구소들, 한국경제 `더블딥` 가능성 경고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