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익실현 매물에 8% 가까이 급락했던 아이리버가 이틀째 급등해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아이리버는 2일 오전 9시8분 현재 전날보다 430원(8.32%) 오른 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30일 공시를 통해 신규 지분 취득 계약에 의해 아이리버의 지분 39.57%(주식 등 주권 1024만1772주)를 신규취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SK텔레콤 피인수 소식에 시너지 효과가 부각되면서 사흘 연속 급등한 바 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