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아침 2부 [투데이 모닝전략]

출연: 장용혁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1. 7월 증시, 본격 반등 나올까

아직 방향성은 애매모호한 상황이다. 위로 크게 올라갈 수 있는 시장도 아니고, 밑으로 깨질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그래서 답답한 박스피의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 조금 더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방향성이 없으면 좁은 변동성을 만들어낸다.

방향성이 없으니까 변동성 트레이딩이 나왔다. 우리 시장에서 수급의 갑을 잡고 있는 외국인들이 변동성 트레이딩을 하면서 사람들이 어려워했다. 그리고 비차익은 두껍게 들어 간다. 그런데 개별주식 매도는 벌어지고 있다. 같이 움직이면 시장이 움직인다. 같이 빠지면 시장은 빠지고, 같이 올라가면 시장이 오르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보면 비차익은 위로 가고, 개별주식매도는 밑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시장이 방향을 못 정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수방향성은 애매모호한 방향성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2. 7월 주요 체크 포인트

가장 경계하는 것은 원/달러의 급등인데 시장은 견조하다. 최근에 변동성이 고개를 들려고 하고 있다. 글로벌 변동성 지수를 보면 금융위기 수준으로 많이 떨어져 있다. 미 증시를 보면 전형적인 우상향 그래프이기 때문에 변동성이 올라오고 싶어도 올라올 수가 없다. 그런데 낮아지는 변동성에서는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가 일어난다. 그렇게 되면 위험해질 수 있다. 우리가 싫어하는 표현으로 버블이라는 단어가 나오게 된다. 이 부분에 대해 시장이 걱정을 하고 있다.

FRB가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이야기를 했고, 최근에는 BOE도 금리 인상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ECB가 당장 이번 주 목요일에 추가적인 경기부양 가능성에 대해 입을 뗄 가능성이 있다. 7월 마지막에는 FOMC가 예정돼있다. 금리 인상 시점에 대해 매 회의마다 노이즈가 나오고 있다. 그래서 달러가를 건드릴 수 있고, 그런 부분에서 낮아져있는 변동성은 향후의 변동성 확대를 잉태하고 있는 것과 똑같기 때문에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금리는 정상화로 많이 갈 것이다. 미 금리도 변동성이 떨어져 있고, 향후의 테이퍼링 종료 이후 금리가 올라가는 타이밍을 고민하는 타이밍이다. 이 시점에서 우리만 역행할 수는 없을 것이다.

환율과 외국인 수급 누적은 방향이 같다. 즉 원화 강세되는 구간에서는 외국인들이 쭉 밀고 들어 오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이다. 가장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은 원/달러 환율이며, 달러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이 발표된다면 변동성을 끌어올릴 이슈로 보고, 경계해야 한다.



3. 관심주

엔씨소프트, 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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