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의 '먹방'이 중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해진은 중국 최고 브랜드 레스토랑 체인기업인 '아즈센'의 모델로 발탁 돼 최근 광고 촬영을 진행했으며, 광고 촬영 현장서 코믹한 표정은 물론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고 한다.
그 동안 모델을 채용하지 않았던 '아즈센'이 30년만의 첫 모델로 중국 배우가 아닌 한국 배우 박해진을 선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중국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광고 컨셉은 한 남자가 박해진과 너무 닮아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광고로, 할 줄 아는 중국어는 "저 그 사람 아니에요" 뿐인 한국인 남자가 식당에 들어갔다가 사람들이 전부 박해진인 줄 알고 사인을 요청해 괴로워한다.
하지만 종원이 추천한 라면을 맛본 뒤 괴로움을 싹 잊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광고 촬영을 마친 박해진은 "사실 '아즈센'은 중국에 와서도 굉장히 자주 찾고 자주 먹는 음식 중 하나다. 되게 예쁜 캐릭터 아이가 모델로 있다.'어떤 모델을 필요로 할까?' 생각했는데 내가 모델이 돼 너무 기쁘고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해진 먹방, 중국CF계의 샛별되나?", "박해진 먹방, 얼마나 맛있길래", "박해진 먹방, 열심히 촬영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