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24일 서울 대우조선해양 본사와 25일 경남 거제조선소에 직원을 보내 회계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이번 세무조사는 비정기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4국이 주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우조선해양 측은 "이번 조사는 일반적인 세무조사로 비자금 등 특정 비리사건과 관계된 것은 아니라고 파악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 2월 "올해 어려운 경제여건에 영향을 받는 업종에 대한 세무조사는 자제할 것"이라며 "조선업체에 대한 기획 조사를 할 계획은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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