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박세영
우결 박세영
우결 박세영

'우결' 박세영이 홍진영에게 거짓말을 하며 남편 우영 편을 들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장우영-박세영, 남궁민-홍진영, 홍종현-유라 세 가상 부부의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세영과 요리할 준비를 하던 장우영은 갑작스레 홍진영에게서 "돈을 달라"는 독촉 전화를 받았다. 이는 앞서 홍진영이 정준영-정유미 부부에게 속아서 물건을 구입한 후 우영에게 재판매했기 때문.

이에 장우영은 어쩔 줄 몰라하며 박세영에게 전화를 넘겼고, 박세영은 “난 들은 게 없다. 뭘 샀냐”라며 홍진영에게 능청스럽게 거짓말을 했다.

그러자 홍진영은 “물건을 보냈는데 아직 돈을 못 받았다. 우영 씨 빨리 돈 좀 보내달라”라고 하자, 박세영은 “캠핑 와서 돈이 한 푼도 없다”라며 당장 돈을 보낼 수 없다는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세영은 “속아서 산 우영이 편을 들어주고 싶었다”라며 “돈 절대 안 낼거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우결 박세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결 박세영, 과연 돈을 안 내게 될까" "우결 박세영, 홍진영 성질 건드렸다!" "우결 박세영, 똑부러지는 주부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