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진에어가 저비용 항공사 최초로 중장거리 노선 개척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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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9대를 추가로 도입해 공격적인 사업 확장도 계획 중입니다.

박영우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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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 항공사 최초로 4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진에어.

진에어가 또 한번의 도약을 준비합니다.

그동안 내실을 다지며 회사의 체계를 잡아가는 기간이었다면 앞으로는 본격적인 성장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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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조현민 진에어 전무

"국내와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고 공격적으로 영업하면서 진에어를 알리겠습니다"

적극적인 투자와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국내 저비용 항공 시장에서 점유율을 크게 끌어 올리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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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내년 하반기까지 총 9대의 항공기를 추가로 도입합니다.

이가운데 중장거리 노선 취항을 위한 대형 항공기 B777-200ER 3대도 포함돼 있습니다.

대형 항공기 도입은 국내 저비용 항공사 최초입니다.

새롭게 도입되는 항공기는 우선 홍콩과 괌 등 승객 수요가 많은 노선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국내 저비용 항공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진에어.

신규 노선 창출과 공격적인 사업 확대로 국내외 저비용 항공사들과의 경쟁에서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국경제TV 박영우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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