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호 국민은행장이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소명을 다 끝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장은 26일 오후 8시 20분쯤 제재심의위원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소명 과정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추가적인 제심위가 열려 소명 기회가 있는 것이냐는 질문에 이 행장은 "소명 과정 자체가 끝난 것이 아니니 계속 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아직 거취 이야기할 상황은 아니다"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이번 제심위에서는 KB금융의 전산시스템 교체를 둘러싼 KB금융지주와 은행간 갈등과 도쿄지점 불법대출, 개인정보 유출사건 등에 대한 소명이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시간 관계상 전산시스템 관련 안건만 다뤄졌습니다.





따라서 제재심의위원회는 오는 7월 추가 소명 내용을 토대로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에 대한 징계 수위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제심위는 지난 달 임 회장과 이 행장에게 중징계를 사전 통보한 바 있습니다.


박시은기자 se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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