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현의 ‘아담과 이브’.
이국현의 ‘아담과 이브’.
CJ E&M 스토리온채널에서 국내 최초 방송된 미술가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트 스타 코리아’에서 미션으로 수행한 작품들이 경매에 부쳐진다.

미 술품 경매회사 서울옥션(대표 이옥경)이 27일 오후 5시 서울 논현동 강남점에서 실시하는 ‘아트스타코리아 자선경매’ 전에는 아트스타코리아의 출연자 서우탁, 이베르, 이국현, 이현준, 최혜경, 홍성용, 구혜영 씨의 작품 18점이 출품된다.

경 매는 1, 2부로 진행된다. 1부에는 12점, 2부에는 도전자들의 기존 미션 작품 중 판매가 가능한 작품 6점이 경매에 나온다. 경매 시작가는 1부는 30만원, 2부는 100만원으로 책정됐다. ‘자선 경매’ 타이틀이 붙은 만큼 이번 경매의 수익금은 ‘아이들과 미래’에 기부되며, 일부는 작가들에게 돌아간다. 출품작은 26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점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12주간 진행된 ‘아트스타코리아’ 최종 우승은 신제현 씨가 차지했다. 상금 1억원과 유수의 아트 갤러리에서 개인전, 해외 연수 기회 등 혜택을 받는다. (02)395-0331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