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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뜰폰 시장, 내달 반값 LTE·3G 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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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중 이동통신 3사의 요금제보다 최대 50% 저렴한 알뜰폰 LTE·3G 상품 40여종이 동시에 출시된다.

    대기업 계열 이통 3사의 알뜰폰 시장점유율은 50% 이내로 제한된다. 이통시장을 삼분한 이들 업체가 알뜰폰 시장까지 잠식하려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5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알뜰폰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미래부는 알뜰폰 사업자가 도매제공 의무사업자(SKT)에 지급하는 망 이용대가를 인하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소매요금(음성 108원/분, 데이터 51.2원/MB) 대비 음성은 64%, 데이터는 81%까지 할인된다.

    아울러 일률적으로 50대 50으로 돼 있는 통신사와 알뜰폰 사업자 간 수익배분 비율을 기본료 5만5000원 이하일 때는 45대 55, 초과 요금제에 대해서는 55대 45로 조정키로 했다.

    주요 알뜰폰 사업자는 이렇게 개선된 시장 환경을 토대로 내달 중 기존 이통사보다 최대 50% 싼 3G·LTE 정액상품 40여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G·3G 피처폰(일반 휴대전화) 중심의 알뜰폰 시장이 3G·4G 스마트폰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부는 이와 함께 SKT의 자회사인 SK텔링크에 이어 KT 자회사 KTIS와 LG유플러스 소속 미디어로그의 알뜰폰 시장 진입을 사실상 허가했다.

    미래부는 대신 이통 3사 자회사의 시장 잠식을 막기 위해 이들 자회사의 알뜰폰 시장점유율을 50% 이내로 묶었다.

    이미 시장에 들어와 있는 SK텔링크의 알뜰폰 시장점유율이 지난달 현재 16.3%인 점을 고려하면 다른 두 사업자가 추가로 시장에 들어온다 해도 점유율을 33% 이상 가져가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 이들 자회사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단말기·유심 공동구매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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