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올 연말까지 전기요금 인상을 유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발전용 유연탄에 개별소비세가 부과되면 2%가량 전기요금 인상 요인이 생긴다며 그러나 수입에 의존하는 유연탄 단가와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흡수할 수 있어 요금 인상을 유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산업부는 7월 1일부터 발전용 유연탄에 kg당 17~19원의 개별소비세가 오르는 반면 LNG와 등유, 프로판가스는 세금이 인하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장관은 또 "내년부터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가 시행되면 발전소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야 하고 배출 할당량을 초과하면 배출권을 사야 하기 때문에 전기요금 인상 요인이 생긴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요금 인상폭은 배출권 거래가격과 정부의 시장 안정화 조치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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