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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지방채 발행 첫 성공…광둥성 148억위안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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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광둥성이 지방정부 가운데 최초로 독자적인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신화통신이 지난 24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달 중국 정부가 10개 지방정부에 독자적인 채권 발행을 허용한 뒤 이뤄진 첫 사례다. 지금까지 중국은 중앙정부가 채권을 발행한 뒤 그 자금을 지방정부에 배분해 왔다.

    광둥성이 발행한 지방채 규모는 총 148억위안(약 2조4000억원)이다. 광둥성 관계자는 “발행금리는 연 3.84~4.05%로 예상보다 낮았다”고 설명했다. 중국 감사원인 심계서가 올해 초 발표한 지방정부의 총부채는 17조9000억위안(약 2917조원·2012년 6월 말 기준)에 달한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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