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후보자 8명, 평균재산 20억8600만원
후보자 가운데 일부는 고가 주택이나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전체 재산액 26억8727만원의 절반이 넘는 16억3200만원(2014년 공시지가)짜리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를 소유하고 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는 재산 30억4216만원 가운데 서울 방배동에 8억4000만원(공시지가)짜리 아파트를 가지고 있다고 신고했다.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는 서울 잠원동에 각각 5억7200만원, 6억원짜리 아파트 두 채를 가지고 있고, 서울 서초동엔 18억8803만원짜리 가족호텔도 보유하고 있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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