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말까지 세종시 신도시(행복도시)에 미국계 대형마트인 '코스트코'가 입점할 전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24일 행복도시 대평동(3-1생활권) 내 대형유통상업용지(2만5370㎡)에 대한 입찰 결과 ㈜코스트코코리아가 낙찰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LH는 오는 27일 코스트코코리아와 해당 용지 매매계약을 할 계획이다.

코스트코코리아는 연내에 매장 신축공사에 착수해 내년 말 완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행복도시에는 코스트코 개장에 앞서 올해 말까지 홈플러스(11월)와 이마트(12월)가 차례로 문을 연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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