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차두리, 선수의 마음 가장 잘 안다! 족집게 해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2일(이하 한국시각) SBS 차두리 해설위원은 SBS 정우영 캐스터와 함께 2014 브라질월드컵 G조 조별리그 2차전 독일과 가나의 경기를 단독 중계했다.
전반 40분경 독일의 코너킥 상황에서 가나의 파타우 다우다 골키퍼가 골대에서 위치를 잡고 있는 독일 뮐러 선수의 얼굴을 툭툭 건드렸다.
이에 대해 차두리는 "'여기는 내 영역이다'라는 뜻으로 가나의 골키퍼가 한 행동이다. 흔히 경기장에서 일어나는 일이다"라며 가나의 파타우 다우다 골키퍼의 행동이 표현하는 뜻을 정확하게 알아맞췄다.
이는 차두리 해설위원이 현역 선수 해설위원으로서 선수들의 마음을 가장 잘 알고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차두리 해설 귀에 쏙쏙 들어온다", "다음번 해설 기대된다", "선수들 기 싸움 재밌다"라는 등 차두리 위원의 명확한 해설에 대해 호평을 이어갔다.
한편, SBS 차두리 위원은 브라질 월드컵 독일-가나전 전반전 킥오프에 앞서 독일 선수들의 포메이션을 유창한 독일어로 설명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