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 탈영병 생포, 자살시도 임병장 의식 확인.."현재 국군강릉병원 후송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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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사단 탈영병이 자해 중 생포된 가운데, 군사재판 등 향후 수사 절차 및 신병 처리 과정에 귀추가 주목된다.
국방부는 23일 자신의 소총으로 자살을 시도하던 무장탈영병 임모(22) 병장을 생포했다고 발표했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오후 2시 44분쯤 아버지와 형이 설득하던 가운데 자해를 시도하던 임 병장을 생포했다”며 “총으로 자신의 옆구리를 쐈는데 현재 살아 있는 상태이고 국군강릉병원으로 후송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 수사와 관련해 앞서 브리핑에서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육군중앙수사본부가 피해자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본격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조사단과 수사본부는 사고원인과 동기는 물론 병영 부조리를 포함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수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체포 뒤 임 병장의 처리 문제에 대해서는 “일단 임 병장이 검거가 되면 헌병에서 압송을 할 것이다. 압송 장소는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압송되면 일단 피의자 신분에서 여러 가지 조사를 받고 그 후 군사재판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임 병장이 부상당한 채로 생포되면서 수사에 앞서 치료가 먼저 선행될 것으로 보인다.
무장 탈영병 생포 소식에 네티즌들은 “무장 탈영병 생포, 참으로 안타깝다”, “무장 탈영병 생포, 임 병장의 건강이 걱정된다”, “무장 탈영병 생포, 마음의 안정을 시키는 것이 급선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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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 뒤 임 병장의 처리 문제에 대해서는 “일단 임 병장이 검거가 되면 헌병에서 압송을 할 것이다. 압송 장소는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압송되면 일단 피의자 신분에서 여러 가지 조사를 받고 그 후 군사재판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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