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화면 캡처 / 이천수 아내
MBC 방송화면 캡처 / 이천수 아내
이천수 아내

축구선수 이천수가 아내와의 신혼재미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지난 22일 2014 브라질월드컵 특집으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은 '비나이다 8강' 특집으로 진행돼 방송인 김현욱과 축구국가대표 출신 유상철 감독, 이천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천수는 1981년생으로 어느새 팀의 노장 급이 되었다. 이에 MC가 "체력은 괜찮나?"라는 질문에 조금씩 힘이 든다고 답했다.

이어 이천수는 "결혼도 했는데 아내가 챙겨주지 않나?"라는 질문에 "좋은 거 많이 해준다. 그런데 아직 신혼이다 보니까 좀 그렇다. 잘 알지 않나?"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이에 MC들은 "경기에만 힘을 쓰는 게 아니라는 건가?"라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천수 아내와 행복하게 살고 있네 다행이다", "이천수 결혼하고 이젠 아내 덕에 철좀 드나", "이천수 아내가 잘해주나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