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도시가스회사의 공급비용이 8월부터 1㎥당 49.30원에서 53.10원으로 3.80원 인상된다.







도시가스회사 공급비용 인상은 2009년 이후 5년만으로 서울시는 2009년 도시가스회사 공급비용을 1㎥당 2.51원 인상했고,



2010년과 2011년에는 각각 1.38원, 0.30원 인하한 후 그 이후에는 동결했다.



인상 요금은 8월 1일 0시부터 적용된다.



서울시는 "에너지 절약 운동과 기후변화로 가스 사용량이 감소해 공급비용 인상 요인이 발생했고



도시가스 고객센터 종사자 처우 개선과 기초생활수급자 요금 할인 확대를 위한 비용도 인상분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은 전체요금의 95%가량을 차지하는 한국가스공사 도매요금과 도시가스회사 공급비용으로 구성된다.



한국가스공사 도매요금은 천연가스(LNG) 수입가격과 환율 변동에 따라 2개월 단위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결정하고,



도시가스회사 공급비용은 매년 1회 시·도지사가 조정하게 되어 있다.


양승현기자 yanghas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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