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주택용 태양광 대여사업자로 에스이아이비, LG전자, 한빛이디에스, 쏠라이앤에스, 한화큐셀코리아 등 5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대여사업자는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됐으며 대여기간(15년)동안 안정적인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여사업자, 제조기업, 전문시공기업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태양광 대여사업은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시 정부가 설치비의 일부를 보조금을 통해 지원하는 주택지원사업과 달리 소비자가 태양광설비 설치비용을 부담하지 않고 태양광 대여사업자로부터 태양광 설비를 빌려 쓸 수 있도록 하고, 대여사업자는 대여료와 REP 판매수입으로 투자금을 회수하는 사업입니다.



월평균 전기사용량이 350kWh 이상인 가구 중 태양광 대여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가구는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www.energy.or.kr) 또는 한국태양광산업협회(www.kopia.asia)를 통해 각 대여사업자별 대여조건을 확인후 6월 25일부터 계약할 수 있습니다.



에관공 신재생에너지센터 남기웅 소장은 "2014년 태양광대여사업은 태양광 발전설비 2,000가구(6MW) 보급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며 향후 추가 수요가 있을 경우 대여사업자와의 업무협의를 통해 사업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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