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1 이슈엔뉴스 캡쳐 / '한국 알제리' '이영표' '브라질 월드컵'
사진 = KBS1 이슈엔뉴스 캡쳐 / '한국 알제리' '이영표' '브라질 월드컵'
'한국 알제리' '이영표' '브라질 월드컵'

2014 브라질 월드컵의 매 경기 결과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문어 영표' KBS 이영표 해설위원이 화제다. 이에 한국-알제리 전을 앞두고 이영표 해설위원의 예측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이영표 해설 위원의 완벽한 예측에 해외 언론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아시아판은 지난 19일 이영표 KBS 해설위원의 정확한 경기 예측에 대해 “한국 국가대표 출신인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뛰어난 예지력을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영국방송 BBC 관계자는 이영표를 직접 방문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KBS스포츠는 지난 21일 트위터를 통해 “영표 형에 대한 관심은 영국에서도 BBC의 적극 섭외로 방송 전 인터뷰 중인 표스트라다무스 문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점쟁이 문어’ 이영표 위원은 2014 브라질월드컵 개막 이후 지난 대회 우승팀인 스페인의 대패를 예언했고, 코트디부아르ㆍ일본 경기와 잉글랜드ㆍ이탈리아의 스코어, 한국ㆍ러시아전에서 이근호 선수를 키플레이어로 지목하고, 또 일본ㆍ그리스 전의 무승부를 예측하는 등 놀라운 적중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영표는 지난 18일 한국과 러시아전이 끝난 뒤 "알제리가 만만한 팀이 아니다. 대표팀이 러시아 전처럼 한다면 알제리에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점쟁이 문어 이영표'에 대해 네티즌들은 "한국 알제리전, 이영표 예측대로 꼭 승리하길" "한국 알제리전, 문어 영표 말이 맞을 거야" "한국 알제리전, 응원하러 가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