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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골프쇼 2014, 주말 고양 킨텍스서 골프용품 '큰 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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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이버 新병기 '손맛' 보고 아울렛서 반값에 사세요"

    한경 '더 골프쇼' 22일까지
    ‘더골프쇼 2014’ 이틀째인 20일 경기 고양 킨텍스 제1전시관 내 아울렛관에서 관람객들이 클럽을 고르고 있다. 김병언 기자 misaeon@hankyung.com
    ‘더골프쇼 2014’ 이틀째인 20일 경기 고양 킨텍스 제1전시관 내 아울렛관에서 관람객들이 클럽을 고르고 있다. 김병언 기자 misaeon@hankyung.com
    “드라이버 스윙스피드가 시속 100마일 나왔네요. 백스핀 3500rpm으로 조금 많은 편이고요. 드라이버는 백스핀이 많으면 손해거든요. 백스핀을 조금만 줄이면 좋겠네요.”

    더골프쇼 2014, 주말 고양 킨텍스서 골프용품 '큰 장터'
    ‘더골프쇼2014’가 이틀째 열리고 있는 20일 경기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미국의 유명 골프브랜드인 캘러웨이골프 부스에는 시타를 기다리는 방문객들이 줄지어 섰다. 경기 분당에서 왔다는 임은석 씨(40)는 지난 2월 출시된 X2HOT 드라이버로 시타를 해보고 “제 스윙 궤적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볼 수 있어 신기하다”고 말했다.

    캘러웨이는 최근 내놓은 골프볼 에스알(SR) 시리즈와 티케이스를 시타한 관객에게 증정한다. 캘러웨이 관계자는 “증정품 1000개 세트를 준비했는데 첫날에만 800개 이상이 소진됐을 만큼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신제품 시타…아울렛서 반값 구매

    더골프쇼 2014, 주말 고양 킨텍스서 골프용품 '큰 장터'
    한국경제신문과 이엑스스포테인먼트가 주최하는 더 골프쇼2014 행사장 입구에는 캘러웨이, 마샬, 디오픈, 카무이, 다코다, 켄탁 등 유명 골프브랜드 부스가 자리하고 있다. 각사가 내놓은 신제품 드라이버와 볼로 직접 시타해볼 수 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행사장을 방문한 직장인 부대와 유모차를 끌고 나온 주부들로 북적였다.

    시타석에서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테스트해 본 관람객들은 바로 옆에 있는 골프용품 아울렛에서 유명 브랜드 제품을 파격적인 할인가에 구매했다. 업체들은 제품을 최대 70% 할인한 가격에 내놓았다. 다코다골프는 자사의 맥스 스피드 드라이버를 사면 유틸리티를 증정하는 원플러스원 행사를 한다. 리요골프코리아는 정가 38만원인 마루망 피가로 클럽을 10만원에, 정가 23만원짜리 우드를 7만원에, 정가 12만원의 7번 아이언을 2만원에 내놓았다. 에이케이골프는 정가 59만원의 테일러메이드 R11S 드라이버를 17만9000원에, 싸다골프는 정가 176만원인 야마하클래식 드라이버와 우드를 55만원에 판다.

    ○전문가 원포인트 레슨도 인기

    이날 전시장 우측 이벤트 부스에서는 송경서골프아카데미에서 진행한 원포인트레슨이 열렸다. 30여명의 관람객을 앞에 두고 문경돈 프로가 파워 스윙을 하는 비법을 전했다. 문 프로는 “하체를 단단히 고정하려고만 하지 말고, 우측 골반을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고, 허리 회전만 하려 하지 말고, 왼발을 디뎌야 한다”고 설명했다. 직접 레슨을 받은 구본기 씨(42·남양주)는 “프로가 지적해 준 부분을 고쳤더니 바로 스윙 방향이 잘 잡혔다”고 말했다.

    니어핀대회도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7번 아이언을 이용해 스크린의 홀컵에 가장 가깝게 볼을 붙인 참가자에게 경품을 주는 대회다. 여성 참가자들은 더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신발을 벗고 샷을 치기도 했다. 1등을 한 조재현 씨(50)는 부상으로 여성용 유틸리티 우드를 받았다. 22일까지 열리는 더골프쇼는 스크린 장타대회, 캘러웨이 장타대회, 퍼팅왕 선발대회 등이 열리며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02)356-4309

    김인선 기자 indd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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