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내일 귀국…'문창극 총리' 카드 접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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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중앙아시아를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다. '친일 사관' 논란 중심에 선 문창극 총리 후보자 거취에 대한 어떤 최종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박 대통령은 21일 밤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다.
애초 순방 중 전자결재 방식으로 문 후보자의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요청서를 재가할 계획이었지만 여당인 새누리당 내에서조차 비판 여론과 함께 청문회를 거치더라도 국회 인준이 어렵다는 전망이 급속히 확산됐다.
이후 "귀국 후 재가를 검토하겠다"고 문 총리 카드에 신중한 모습이다.
이에 따라 주말 이후 이뤄질 임명동의안 재가 여부가 문 후보자의 역사인식 논란으로 촉발된 '인사 정국'의 분수령이 된 전망이다.
다음주 문 후보자 거취가 최종 결정될 것이라는 게 관측이 지배적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박 대통령은 21일 밤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다.
애초 순방 중 전자결재 방식으로 문 후보자의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요청서를 재가할 계획이었지만 여당인 새누리당 내에서조차 비판 여론과 함께 청문회를 거치더라도 국회 인준이 어렵다는 전망이 급속히 확산됐다.
이후 "귀국 후 재가를 검토하겠다"고 문 총리 카드에 신중한 모습이다.
이에 따라 주말 이후 이뤄질 임명동의안 재가 여부가 문 후보자의 역사인식 논란으로 촉발된 '인사 정국'의 분수령이 된 전망이다.
다음주 문 후보자 거취가 최종 결정될 것이라는 게 관측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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