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그리스] 배성재, 전범기 그린 日 관중에 하는 말이…'깜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일본 그리스 전범기 배성재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전범기를 얼굴에 그린 관중에게 일침을 가했다.
20일 브라질 포르탈레사 에스타디오 카스텔랑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을 치른 가운데 일본 응원석에서 전범기를 얼굴에 그린 한 남성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날 경기에서 전반 31분 경 중계 카메라가 관중석을 비췄고 남성은 얼굴 전체에 전범기를 페인팅하고 응원했다. 또 다른 관중은 어깨에 전범기를 두르고 응원을 하기도 했다.
배성재는 "전범기를 얼굴에 그리는 이유는 뭘까요? 사실 유럽에선 욱일승천기에 대한 이해도가 낮기 때문에 큰 제지가 없습니다. 아시아에서는 나치랑 다를 바 없는데 말입니다"라며 "축구장 티켓값이 아깝습니다. 전범기는 축구장에서 퇴출돼야 합니다"라는 속시원한 일침을 가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월드컵 경기에 전범기라니..생각이 있는건가", "배성재 일침 통쾌했다", "전범기 관중 소름끼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전범기를 얼굴에 그린 관중에게 일침을 가했다.
20일 브라질 포르탈레사 에스타디오 카스텔랑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을 치른 가운데 일본 응원석에서 전범기를 얼굴에 그린 한 남성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날 경기에서 전반 31분 경 중계 카메라가 관중석을 비췄고 남성은 얼굴 전체에 전범기를 페인팅하고 응원했다. 또 다른 관중은 어깨에 전범기를 두르고 응원을 하기도 했다.
배성재는 "전범기를 얼굴에 그리는 이유는 뭘까요? 사실 유럽에선 욱일승천기에 대한 이해도가 낮기 때문에 큰 제지가 없습니다. 아시아에서는 나치랑 다를 바 없는데 말입니다"라며 "축구장 티켓값이 아깝습니다. 전범기는 축구장에서 퇴출돼야 합니다"라는 속시원한 일침을 가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월드컵 경기에 전범기라니..생각이 있는건가", "배성재 일침 통쾌했다", "전범기 관중 소름끼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