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0일 한전KPS에 대해 하반기 해외 매출이 확대되고 신규 수주 모멘텀이 증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습니다.



투자 포인트로 국내 발전 시장 성장으로 인한 높은 이익 안정성과 한국전력 해외시장 진출로 해외 매출에서 두 자리 성장 예상, 하반기 UAE 원전 정비 수주가 가시화될 경우 수주 잔고 급증 등을 꼽았습니다.



신민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 컨소시엄이 수주한 요르단 알마나커 디젤 발전소는 정비 수주 금액만 1.1조원으로 시운전 매출이 올해부터 반영되기 시작해 본격적인 정비를 시작할 경우 연간 400억원 이상 매출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 연구원은 "또한 한국전력이 수주한 UAE 원자력발전 시운전 매출은 내년 반영이 예상되며, UAE 원자력 발전 정비 수주는 빠르면 연내 늦어도 내년 상반기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는 "2분기 영업이익은 애초 예상 수준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4.7% 증가한 3460억원, 영업이익은 4.9% 감소한 592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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