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은 오는 20일 `김천혁신도시 한신휴시티`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 오피스텔은 경북 김천혁신도시내 17-0블록에 조성되며 지하 1층~지상 28층, 1개동, 전용면적 25~32㎡, 총 736실 규모다.

KTX 김천(구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와 연계되는 동김천IC까지 한 번에 빠르게 연결되는 등 교통여건이 좋다. 또한 중심상업지구내에 있어 쇼핑, 문화, 의료, 금융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혁신도시 내 최초로 100% 자주식 주차장 설계가 도입된다는 점도 이채롭다. 일반적인 기계식 주차는 높은 관리비와 유지보수비가 필요하며, 주차장 이용시 시간이 많이 들고 SUV나 대형세단 등 이용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공사비가 저렴해 건축주들이 선호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자주식 주차는 관리비와 유지 보수비가 저렴해 입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고객 부담을 낮춘 분양가와 계약조건이 돋보인다. 김천혁신도시 한신휴시티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500만원 중반~600만원 초반대로 저렴하게 책정돼 1억원 내외의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구성되며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융자를 실시해 계약금만 있으면 입주 전까지 추가부담이 없는 셈이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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