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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실종자 12명, 열흘 째 수색 진척 없어…'요지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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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실종자 12명, 열흘 째 수색 진척 없어…'요지부동'
    세월호 실종자 12명

    세월호 실종자수가 열흘 째 12명에 머무르고 있다.

    18일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새벽 5시 30분경부터 7시경까지 수색을 실시했으나 추가로 실종자를 수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1시간 20분 동안 4층 선수 좌측과 중앙 우측 및 선미 중앙, 5층 선수 우측 및 중앙 좌측 격실 장애물을 제거하면서 정밀 수색 작업을 실시했으나 시신 수습에는 실패했다.

    지난 8일 실종자 1명을 찾은 이후 열흘 째 실종자를 찾아내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남은 실종자는 단원고 학생 6명, 교사 2명, 승무원 1명, 일반인 3명 등 총 12명이다.

    앞서 16일 세월호 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는 진도군청에서 국회 국정조사 특위와 관련된 호소문을 발표하고, 현장 수색 실무 담당자들의 기관보고 준비로 인해 수색 활동이 더디게 진행될 것을 우려했다. 이에 가족대책위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국정조사 기관보고를 6월 이후로 연기할 것을 요청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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