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골잡이 박주영(29·왓포드)이 국내 언론, 외신,네티즌들로부터도 혹평을 받고 있다.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경기는 대접전 끝에 1-1 무승부로 끝났다.



후반 23분 박주영과 교체된 이근호가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6분 뒤 러시아 케르자코프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근형과 교체된 박주영은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자료에 따르면, 패스 성공은 14차례였으며 태클은 한 차례, 뛴 거리는 6385m였다. 그러나 슈팅은 단 한번도 날리지 못하고 0을 기록했다.





이날 미국 블리처 리포트는 박주영에게 양팀 다 합쳐 최저 평점인 5점을 부여했다.

또 브라질 월드컵 BBC 해설을 맡은 마틴 키언은"아스널에서 11분 뛴 박주영이라는 선수가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비난했다.

키언 또한 "박주영은 지난 시즌 아스널에서 단 11분 뛰었다. 그래도 월드컵에서 뛰다니 행운이 가득한 선수"라고 조롱했다.





네티즌들도 역시 박주영의 경기에 커다란 실망감을 표출했다. 한 네티즌은 박주영이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엄지를 치켜 올리는 `따봉` 장면이 그의 유일한 활약이었다고 비꼬았다.





한편, 대한민국은 오는 23일 알제리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박주영의 경기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박주영 혹평, 참 실망이다" "박주영 혹평, 도대체 뭘 한 것이냐?" "박주영 혹평, 앞으로는 좋은 활약 부탁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최진실 아버지 "애들 보는 앞에서 다른 여자 만나" 충격고백
ㆍ이혜영, 장동건 고소영 커플 이태리 여행··사진 보니 비쥬얼이?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대한민국 러시아` 성유리 안성현과 열애 인정 후 포착 `옆에 앉은 사람은 누구?`
ㆍ`일하는 주부들` 전업주부 11개월째 감소··먹고 살려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