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문가들은 금융시장이 작은 충격에도 급변동이 초래될 수 있어 면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18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주요 기관·학계 인사들과 경제동향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국내 경제가 수출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개선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점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들은 경제주체들의 심리 위축이 경제 전반의 활력 저하로 이어지지 않기 위해 중장기적인 정책 노력도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기업들의 투자 확대를 위해 규제 완화 등 투자활성화 정책을 일관되게 진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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