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순이익 전년비 흑전 기업에 관심 10選-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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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8일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전환한 기업의 수익률이 시장보다 높았다고 분석하고, 관련주 10개를 제시했다.
박선현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각 분기실적을 기준으로 흑자전환 기업의 주가 추이를 분석한 결과 흑자전환 기업은 실적발표 이전부터 실적개선 기대감이 반영되며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코스피 상장 기업의 경우 흑자전환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 되는 경우가 많아 실적발표 이후 추가 상승폭은 제한됐으며, 코스닥 기업은 실적 추정치가 집계되는 기업 비중이 크지 않기 때문에 실적발표 이후에도 상승세가 상대적으로 양호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실적발표로 해당 분기 실적 모멘텀이 주가에 반영된 후 주가는 일시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다음 분기말이 가까워질수록 주가는 다시 회복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는 다음 분기의 실적개선 지속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이라고 판단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분기실적이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한 기업이 전분기대비 흑자전환 한 기업의 수익률보다 우세했다"며 "영업이익, 순이익이 동시에 흑자전환 한 기업의 수익률이 가장 양호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올해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할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을 선별하는 전략이 바람직할 것이라는 조언이다.
관련주로는 삼성엔지니어링, 대한항공, GS건설, 에이블씨엔씨, 아비스타, 피에스케이, 심텍, 아바텍, 네패스, 디엔에프를 꼽았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박선현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각 분기실적을 기준으로 흑자전환 기업의 주가 추이를 분석한 결과 흑자전환 기업은 실적발표 이전부터 실적개선 기대감이 반영되며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코스피 상장 기업의 경우 흑자전환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 되는 경우가 많아 실적발표 이후 추가 상승폭은 제한됐으며, 코스닥 기업은 실적 추정치가 집계되는 기업 비중이 크지 않기 때문에 실적발표 이후에도 상승세가 상대적으로 양호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실적발표로 해당 분기 실적 모멘텀이 주가에 반영된 후 주가는 일시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다음 분기말이 가까워질수록 주가는 다시 회복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는 다음 분기의 실적개선 지속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이라고 판단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분기실적이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한 기업이 전분기대비 흑자전환 한 기업의 수익률보다 우세했다"며 "영업이익, 순이익이 동시에 흑자전환 한 기업의 수익률이 가장 양호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올해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할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을 선별하는 전략이 바람직할 것이라는 조언이다.
관련주로는 삼성엔지니어링, 대한항공, GS건설, 에이블씨엔씨, 아비스타, 피에스케이, 심텍, 아바텍, 네패스, 디엔에프를 꼽았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