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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3社 뭉치니 배터리株 '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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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닛산·BMW 충전방식 통일
    일진머티리얼즈·우리산업 상한가
    미국 전기차회사 테슬라가 특허기술을 공개키로 한 데 이어 닛산, BMW와 표준 충전기술 개발을 협의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에 17일 전기차 배터리 소재 업체들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전기차 충전방식이 통일되면 규격이 같은 배터리를 대량 생산할 수 있고 전기차 가격이 낮아져 시장이 커질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이날 일진머티리얼즈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1100원으로 마감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삼성SDI, LG화학, 파나소닉 등 전기차용 배터리 제조업체에 소재(일렉포일)를 공급하는 회사다. 테슬라에 부품을 공급한 우리산업도 상한가를 치며 1만3300원에 장을 마쳤다. 전기차 충전기 업체인 코디에스도 상한가로 마감했다.

    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테슬라와 닛산, BMW는 세계 전기차 시장의 80%를 점하고 있다”며 “전기차 충전방식을 통일하면 각 사가 충전시설을 갖추는 데 들어갈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BMW의 전기차 모델(i3)은 작년 말 유럽 출시 후 지난 5월까지 유럽, 미국 등에서 4000대가량 팔렸다. 성장 초기인 전기차 시장은 아시아 등지로 판매처를 넓히고 있는 단계다. 판매량 증가세가 관련주 투자심리에 관건이 되고 있다.

    옐런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전기차 관련 특허를 공개하고 경쟁사들과 공유하겠다고 발표했다. 17일 미국 나스닥시장에서 테슬라 주가는 8.81% 상승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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